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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게임분류기관, 나치 상징 담은 게임도 승인 심의하기로

독일 게임분류기관, 나치 상징 담은 게임도 승인 심의하기로
입력 2018-08-10 16:50 | 수정 2018-08-10 16:51
독일 게임분류기관 나치 상징 담은 게임도 승인 심의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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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 나치즘 상징 '하켄크로이츠'와 같은 현행법상 불법 상징물을 포함하고 있는 비디오 게임이라도 향후 심의를 통해 시중에 판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독일의 게임물 등급 분류기관 USK가 밝혔습니다.

    dpa 통신 보도에 따르면, USK 측은 게임도 영화와 같은 기준으로 심의돼야 한다는 게임업계의 요구를 수용해 향후 표현물의 성격과 목적을 기준으로 심의해 승인 여부를 정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독일 현행법은 나치 시대를 다룬 영화에 국한해 하켄크로이츠 등 반헌법적인 상징물을 허용하고 있으며 비디오 게임에 등장시킬 경우 형사 처벌 대상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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