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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노스 "영변 원자로 냉각시스템 작업 계속, 가동징후는 불분명"

38노스 "영변 원자로 냉각시스템 작업 계속, 가동징후는 불분명"
입력 2018-08-10 17:08 | 수정 2018-08-10 17:09
38노스 "영변 원자로 냉각시스템 작업 계속 가동징후는 불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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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의 영변 핵단지에서 냉각수 배출과 차량 통행 등의 활동이 계속 나타나고 있지만 원자로가 가동 중이라는 징후는 불분명하다고 미국의 북한 전문 웹사이트인 38노스가 밝혔습니다.

    38노스는 상업위성 사진을 판독한 결과 "영변 핵과학연구단지의 5메가와트 원자로의 새 펌프실 옆에 있는 구룡강에서 준설 작업이 포착됐는데, 이는 원자로 냉각을 위해 용수를 계속 공급하려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또, 5메가와트 원자로와 실험용 경수로 주변에서 차량 통행이 계속 나타나긴 했지만 경수로가 가동되기 시작했다는 것을 식별할 흔적은 없었고, 우라늄 농축 시설이나 방사성 동위원소 생산 시설에서도 의미있는 활동이 관측되지 않았다고 38노스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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