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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북한 외무상, 귀국 경유지 베이징 도착
리용호 북한 외무상, 귀국 경유지 베이징 도착
입력
2018-08-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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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8-10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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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방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리용호 북한 외무상이 경유지인 중국 베이징에 도착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인 차량을 타고 시내 방향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리 외무상은 내일 평양으로 귀국하기에 앞서, 중국 측과 만나 이란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최근 중국과 남북한 간에 협의가 진척되는 종전선언 문제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리 외무상의 현지시간 9일 라리자니 이란 의회 의장을 만나 "미국과 협상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핵화에 동의했지만 미국이 적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핵 지식을 보존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리용호 외무상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후 3시쯤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 도착한 뒤 대기 중인 차량을 타고 시내 방향으로 빠져나갔습니다.
리 외무상은 내일 평양으로 귀국하기에 앞서, 중국 측과 만나 이란 방문 결과를 설명하고 최근 중국과 남북한 간에 협의가 진척되는 종전선언 문제를 조율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앞서 리 외무상의 현지시간 9일 라리자니 이란 의회 의장을 만나 "미국과 협상에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비핵화에 동의했지만 미국이 적대를 포기하지 않을 것을 알기 때문에 핵 지식을 보존하겠다"고 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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