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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스통신 "러시아, '대북제재 확대' 美요청 무산"

타스통신 "러시아, '대북제재 확대' 美요청 무산"
입력 2018-08-10 20:36 | 수정 2018-08-10 20:38
타스통신 "러시아 대북제재 확대 요청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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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대북제재 대상을 확대하려는 시도를 러시아가 무산시켰다고 타스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을 내고 "러시아는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위원회에서 러시아의 한 상업은행을 포함해 대북제재를 위반한 혐의를 받는 개인 1명과 일부 기관들에 대해 제재를 가하자는 미국의 시도를 막아냈다"고 밝혔습니다.

    외무부는 "미국이 제시한 일련의 증거는 전적으로 납득이 되지 않는다"며 "미국의 새로운 제재는 러미관계 개선에도, 북한과의 긴장완화에도 어긋난다"고 비판했습니다.

    외무부는 또, "미국이 평양을 상대로 가능한 한 오래 '최대 압박'을 유지하려고 한다"면서, "그와 같은 파괴적인 방법은 완전히 거부당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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