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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구호단체 "北, 폭염에 식량난 우려"
국제구호단체 "北, 폭염에 식량난 우려"
입력
2018-08-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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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8-10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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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적십자·적신월사연맹은 북한에서도 최근 극심한 폭염 탓에 작물이 시들고 있다면서 심각한 재난이 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연맹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7월 초순 이후 북한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고 기온은 39도까지 올라갔다"며,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층에는 식량 문제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맹의 평양 주재 관계자는 "쌀과 옥수수, 다른 작물들이 이미 시들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에게 재난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맹은 오늘 북한 적십자회에 가뭄과 폭염으로 위협받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자금으로 우리돈 2억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연맹은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7월 초순 이후 북한에는 비가 전혀 내리지 않았고 기온은 39도까지 올라갔다"며, "어린이와 노인 등 취약층에는 식량 문제가 심각한 위협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맹의 평양 주재 관계자는 "쌀과 옥수수, 다른 작물들이 이미 시들고 있기 때문에 북한 주민들에게 재난이 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연맹은 오늘 북한 적십자회에 가뭄과 폭염으로 위협받는 주민들을 위한 긴급 구호자금으로 우리돈 2억 4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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