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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40명 사망 예멘 폭격탄은 미국산"…美 책임론 제기

"아동 40명 사망 예멘 폭격탄은 미국산"…美 책임론 제기
입력 2018-08-18 16:43 | 수정 2018-08-18 20:02
"아동 40명 사망 예멘 폭격탄은 미국산" 책임론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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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 40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우디군의 예멘 스쿨버스 폭격에 미국산 폭탄이 사용됐다고 미국 CNN이 보도했습니다.

    CNN은 지난 9일 스쿨버스를 타격한 사우디군 무기가 MK-82 레이저 유도폭탄이었으며 파편에는 미국 최대 방위산업체 록히드마틴의 일련번호가 적혀있었다고 전했습니다.

    MK-82 레이저 유도폭탄은 오바마 정부 당시 사우디 판매가 금지됐었지만 트럼프 정부에서 다시 수출이 승인됐으며, 이에 따라 미국 책임론도 대두되고 있다고 CNN은 설명했습니다.

    지난 9일 사우디군의 폭격으로 스쿨버스에 타고 있던 51명이 숨지고 79명이 다쳤는데 이 가운데 어린이 사망자는 40명, 부상자는 56명으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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