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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마라톤 경기 새벽 5시 반 시작" 주장 제기

"도쿄 올림픽 마라톤 경기 새벽 5시 반 시작" 주장 제기
입력 2018-08-26 13:59 | 수정 2018-08-26 14:00
"도쿄 올림픽 마라톤 경기 새벽 5시 반 시작" 주장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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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년 도쿄 올림픽 조직위원회가 폭염 대책의 일환으로 마라톤 경기를 오전 7시에 시작하는 방안을 발표했지만, 선수와 관객들의 안전을 고려해 경기를 새벽 5시 반에 열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마이니치 신문에 따르면, 마쓰모토 다카아키 주쿄대 교수는 지난해 7월 말과 8월 초, 올해 8월 초 각각 15일에 걸쳐 마라톤 코스의 온도를 실제로 측정한 결과를 발표하고 마라톤 경기시간 조정을 제안했습니다.

    마쓰모토 교수는 오전 7시부터 3시간 정도 마라톤이 진행될 경우 절반에 가까운 구간에서 '운동 중지'에 해당하는 31도 이상의 고온이 측정됐으며 경기를 한 시간 반 앞당겨 시작하면 이 같은 고온을 피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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