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대변인 "마윈 은퇴 않는다…경영승계전략 발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마윈 회장이 은퇴한다는 미국 뉴욕타임스 보도에 대해 알리바바의 대변인이 사실과 다르다며 부인했습니다.

알리바바의 한 대변인은 마윈 회장이 회장으로 남아있을 것이며, 상당 기간을 두고 이뤄지는 경영승계 계획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마 회장도 알리바바가 소유한 홍콩차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은 은퇴나 사임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체계적인 계획"이라며, "기업환경이 악화했을 때 경영권을 넘기고 싶지 않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