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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장훈

"북미갈등 한창 때 트럼프, 주한미군 가족 소개령 트윗 원했다"

"북미갈등 한창 때 트럼프, 주한미군 가족 소개령 트윗 원했다"
입력 2018-09-09 21:46 | 수정 2018-09-09 21:49
"북미갈등 한창 때 트럼프 주한미군 가족 소개령 트윗 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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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핵 위협이 고조됐던 올해 초 주한미군의 가족들에게 한국을 떠나라는 트위터 명령을 내리기를 원했다고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밥 우드워드 미국 워싱턴포스트 부편집인은 출간을 앞둔 자신의 신간 '공포:백악관의 트럼프'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 초 주한미군 2만 8천5백 명의 가족 수천 명에게 한국을 떠나라는 명령을 내리기를 원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당시 북한은 어떠한 대피도 군사공격의 전조로 해석될 것이라는 신호를 미국에 보낸 상황이어서, 트럼프 대통령의 소개령 트윗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한국을 공격하도록 자극할 수도 있었다고 텔레그래프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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