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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주중 美 대사 초치…'군부 제재'에 강력 항의

中, 주중 美 대사 초치…'군부 제재'에 강력 항의
입력 2018-09-23 06:31 | 수정 2018-09-23 09:55
 주중  대사 초치군부 제재에 강력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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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중 무역 전쟁이 격화된 가운데 미국이 러시아에서 무기를 구매한 중국 군부를 제재하자, 중국 당국이 중국 주재 미국 대사를 초치하는 등 초강력 대응에 나서면서 미·중간 외교 분쟁으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정쩌광 중국 외교부 부부장은 테리 브랜스태드 주중 미국 대사를 베이징 외교부 청사로 불러 미국의 중국 군부에 대한 제재에 대해 "국제법을 위반한 악질적 패권주의 행위"라고 항의했습니다.

    앞서 미국 정부는 중국이 러시아에서 전투기와 방공미사일시스템을 구매한 것이 대러시아 제재를 위반한 것이라며, 지난 20일 중국 인민해방군 중앙군사위원회 장비발전부와 그 책임자인 리상푸 부장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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