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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중러, 폼페이오 방북 후 모스크바서 3자회담…대미공조 강화

북중러, 폼페이오 방북 후 모스크바서 3자회담…대미공조 강화
입력 2018-10-07 18:13 | 수정 2018-10-07 18:36
북중러 폼페이오 방북 후 모스크바서 3자회담대미공조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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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에서 핵 문제와 북미협상을 담당하는 최선희 외무성 부상이 중국 방문에 이어 러시아 모스크바에 도착했습니다.

    최 부상은 모스크바 도착 직후 방러 목적을 묻는 질문에 "북중러 3자 협상을 하러 왔다"고 답했습니다.

    최 부상은 내일(8일) 북러 양자회담에 이어, 모레(9일) 북중러 3자회담에 잇따라 참석할 계획입니다.

    북한이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시점에 맞춰 최 부상을 우방인 중국과 러시아로 보낸 것은 비핵화 협상에서 미국에 끌려가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북중러 3국은 이번 모스크바 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 협상을 둘러싼 서로의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조 강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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