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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10.4 선언 기념식 직접 감사 못 전해 양해"

김정은 "10.4 선언 기념식 직접 감사 못 전해 양해"
입력 2018-10-07 18:18 | 수정 2018-10-07 18:25
김정은 "104 선언 기념식 직접 감사 못 전해 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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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10.4선언 기념식에 참석한 남측 방북단에 직접 감사의 뜻을 전하려 했지만 그러지 못해서 양해를 구했다고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이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김영철 부위원장은 어제 오후 평양 순안공항에서 방북단을 환송하면서 남측 대표들에게 이같이 말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김 부위원장은 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에게 권양숙 여사가 방북하지 않은 이유를 물었는데, "방북단에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서"라는 설명에 "깊은 뜻을 느낄 수 있었고 각별히 안부를 전해달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관 방북단 160명은 10.4선언 11주년 기념 공동 행사를 위해 지난 4일부터 2박 3일간 북한을 방문한 뒤 어제 오후 정부 수송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를 이용해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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