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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인혼 전 비확산 특보 "北에 포괄 신고 대신 핵생산 활동 신고만 요구해야"

아인혼 전 비확산 특보 "北에 포괄 신고 대신 핵생산 활동 신고만 요구해야"
입력 2018-10-13 20:02 | 수정 2018-10-13 20:09
아인혼 전 비확산 특보 "에 포괄 신고 대신 핵생산 활동 신고만 요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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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버트 아인혼 전 미국 국무부 비확산·군축 담당 특보는 북한에 포괄적인 핵 신고 대신 핵물질의 생산과 관련된 활동만 완전히 신고하도록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소리, VOA에 따르면 아인혼 전 특보는 인터뷰에서 "나라면 처음부터 북한 내 완전히 포괄적인 신고를 하라고 요구하지 않을 것"이며, "핵물질 생산과 관련된 모든 활동을 신고하고 중단하는 방안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인혼 전 특보는 "영변 핵시설과 영변 이외 지역의 핵물질 생산시설도 해당한다"면서 "이런 조치로 북한이 보유한 모든 핵무기와 미사일 규모를 공개하지 않고도 이뤄질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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