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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부의장, 트럼프가 비판한 금리인상에 "옳은 방향"

연준 부의장, 트럼프가 비판한 금리인상에 "옳은 방향"
입력 2018-10-13 22:40 | 수정 2018-10-13 22:42
연준 부의장 트럼프가 비판한 금리인상에 "옳은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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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준금리 인상을 이유로 연방준비제도를 "미쳤다"고 원색적으로 비판한 가운데 금리 인상은 옳은 방향이라는 연준 고위 인사의 발언이 나왔습니다.

    랜들 퀄스 연준 부의장은 현지시간으로 13일 국제통화기금·세계은행 연차총회를 위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연준의 금리 인상은 "국내 정책의 옳은 방향"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퀄스 부의장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아시아 경제에 가하는 충격에 대한 질문에 "세계를 돌아보면 아시아 지역은 과거 특정 지역들과 비교해 상당히 강하다"며 "우리는 우리의 통화정책이 신흥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정말로 고려한다"고 답했습니다.

    연준은 올해 들어 세 차례 기준금리를 인상했고 오는 12월 추가 인상 역시 가능한 상황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작정한 듯 수차례에 걸쳐 연준이 미쳤다면서 금리인상 결정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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