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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셧다운' 첫날, 주말맞아 충격 미미…장기화 여부 관건

미 '셧다운' 첫날, 주말맞아 충격 미미…장기화 여부 관건
입력 2018-12-23 06:49 | 수정 2018-12-23 13:24
미 셧다운 첫날 주말맞아 충격 미미장기화 여부 관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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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갈등으로 미국 의회가 예산안 처리에 실패하며, 미국 연방정부가 현지시각 22일 0시부터 일시적 업무정지인 `셧다운`에 들어갔지만, 셧다운 첫날의 충격은 크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대부분의 연방정부 기관이 주말과 일요일에는 문을 닫고, 24일과 25일은 연방 휴일"이라면서 "셧다운에 따른 초기 충격은 미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오는 26일 업무가 재개되면 무급 휴가에 돌입해야 하는 연방 공무원들은 업무 정지 안내 등을 위한 4시간 근무 이후로는 셧다운이 종료될 때까지 이메일 발송을 포함해 어떤 업무도 할 수 없습니다.

    이번 셧다운은 미국의 15개 정부 부처 중 국토안보부와 교통부, 내무부, 국무부 등 9개 부처와 10여개 기관, 국립공원 등에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미국 언론들은 전체 210만 명의 연방 공무원 가운데 80만 명이 셧다운의 영향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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