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목록
- 옥사 앞 日 전 총리…"피해자가 용서할 때까지" 3년 전 이곳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 뜻밖의 손님이 찾아왔습니다.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였습니다. 유관순 열사가 수감됐던 여자옥사 8호방 앞에서 사죄의 뜻을 전하고 무릎까지 꿇던 모습이 깊은 인상을 남겼었지요. 일본의 역사인식이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 이용주
- 필리핀 남부 백화점앞서 폭탄 터져…최소 2명 사망·21명 부상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코타바토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다수의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현지 언론과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필리핀군과 경찰에 따르면 현지시간 오늘 오후 1시 50분쯤 코타바토시 중심가에 있는 백화점 입구에서 사제폭탄이 터져, 지금까지 최소 2명이 숨지고 21명이 ... 조효정
- 미군 퇴역 장성, 트럼프에 쓴소리…"부도덕한 대통령"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을 지낸 스탠리 매크리스털 예비역 육군 대장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 "부도덕하고 정직하지 못하다"고 평가했습니다. 매크리스털 전 사령관은 현지시간 30일 미국 ABC방송 '디스 위크'에 출연해 '대통령이 부도덕하다고 보느냐'는 앵커의 ... 조효정
- 열대 폭풍 상륙…필리핀 60여 명 사망·실종 필리핀에 열대 폭풍 '오스만'이 상륙했습니다. 폭우에 산사태와 홍수가 잇따르면서 6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습니다. 정동훈 기자입니다. 필리핀 중북부의 항구도시 다에트. 갑작스런 폭우에 거리는 물에 잠겼고 반쯤 쓰러진 주택도 떠밀려 내려갈 ... 정동훈
- 중국, 초등 1∼2학년 숙제 금지…학원은 오후 8시반까지만 중국 교육부가 초등학교 1~2학년생의 서면 숙제를 금지하는 등 초중고생의 과중한 학업 부담을 덜어주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중국 관영 CCTV 등에 따르면, 교육부는 지방정부에 학업 부담 경감을 위한 30가지 조치를 통보했습니다. 이에따라 초등학교 1~2년생에게는 서면... 정시내
- 러시아 우랄 남부 도시 고층아파트 가스폭발…3명 사망 러시아 우랄 산맥 남부 '마그니토 고르스크'시의 한 고층아파트에서 가스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해 최소 3명이 숨졌다고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지시간 31일 오전 폭발이 일어나면서 아파트 현관 내부가 무너져내렸습니다. 구조대는 ... 정시내
- 日 레이더 영상 공개 "초계기 잘못" 내부서도 비판 총리 비서관까지 지낸 일본 정치인이 한일 간 '레이더 갈등'과 관련해 일본이 공개한 영상이 일본보다 한국의 주장을 뒷받침한다는 취지의 글을 트위터에 올렸습니다. 오노 지로 전 참의원 의원은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지난 29일 일본 정부가 공개한 동영상에 대해 "일... 조효정
- 필리핀 두테르테 "어릴 적 가정부 성추행했다" 발언 파문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이 이번에는 10대 때 가정부를 성추행했으며, 성폭행도 시도했다고 발언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남부 코타바토주 키다파완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해, "10대 때 가정부가 잠자는 방에 들... 조효정
- 외신들, 김정은 신년 메시지 '촉각'…"核협상·북미관계 가늠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신년사 메시지가 향후 북미관계와 비핵화협상의 가늠자가 될 것이라고 주요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AP통신은 "신년사는 북미 협상과 2차 북미정상회담, 남북 관계 등에 대한 김 위원장의 구상을 엿볼 수 있는 단서가 될 것"이라며 "특히 김 위원장이... 정시내
- 트럼프 "오바마도 자택에 담 쌓았는데…美도 국경장벽 세워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바마 전 대통령 자택의 담을 사례로 들며 국경 장벽 설치의 정당성을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30일 트위터를 통해 "오바마 전 대통령 부부가 워싱턴DC 저택 주변에 3m 높이의 벽을 세웠다"며 "안전과 보안을 위해 전적으로 ... 정시내
- 켈리 "트럼프, 단단한 콘크리트 장벽 개념은 포기했다" 내년 1월 2일 퇴임하는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이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멕시코 국경 전체에 콘크리트 장벽을 건설한다는 개념을 오래전에 포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켈리 비서실장은 현지시간 29일 공개된 LA타임스와의 퇴임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행정부 초기에 단단한 ... 정시내
- 첨단연구 美 제친 中…논문 주목도, 30개 분야 중 23개 1위 중국이 최첨단 연구 논문의 주목도에서 미국을 크게 앞질렀다는 분석 결과가 일본 언론에서 나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네덜란드의 정보분석기업과 함께, 30개 첨단기술 연구분야에서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논문의 주목도를 국가별로 점수화했더니, 중국이 전체의 77%에 해당하... 조효정
- 중국 창어4호, 인류 첫 '달의 뒷면' 착륙 준비 궤도 진입 인류 최초로 지구에서 보이지 않는 달의 뒷면에 착륙할 중국 달 탐사선 '창어4호'가 예정된 착륙 준비 궤도에 진입했습니다.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의 우주 개발 등을 담당하는 국가항천국은 창어4호가 달에서 평균 고도 100km의 궤도에 있다가 달에 더 가깝게 궤도... 정시내
- "日지자체, 표류 北목조선박 유골 10구 북측에 인도" 일본의 지방자치단체들이 지난해 북한에서 표류해 온 것으로 추정되는 목조선에서 발견된 시신 10구의 유골을 최근 북한 측에 인도했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아키타현 오가시와 가타가미시는 지난해 11월~12월 목조선에서 발견된 시신 10구를 지난 13일... 정시내
- '쓰나미 초래' 인니 화산섬, 분화중단 인도네시아 순다해협을 덮친 쓰나미의 원인으로 지목된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이 분화를 멈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화산지질재난예방센터는 어제 성명을 통해 아낙 크라카타우 화산의 분화가 거의 완전히 잦아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재난당국은 그러나 아... 정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