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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연예
기자이미지 양효경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속도 낸다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속도 낸다
입력 2019-07-11 15:49 | 수정 2019-07-11 15:50
비무장지대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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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재청은 경기도, 강원도와 '비무장지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 공동등재'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DMZ를 남북 평화 상징으로 변화시키고, 세계유산 등재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협약식에서 정재숙 문화재청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비극의 땅인 DMZ를 세계유산으로 등재해 평화와 희망과 인권의 땅으로 바꿔야 한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남북협의와 관련해 문화재청은 남측 대표기관으로 대북 협의를 주관하고, 경기도와 강원도는 북측 참여와 성과 도출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등재 추진 과정에서는 문화재청이 학술 연구와 함께 관련 법령, 제도를 정비하고 경기도와 강원도는 학술연구를 지원하며, 등재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문화재청은 이달 안에 실무협의체를 꾸려 첫 회의를 열고, 세 기관은 연말까지 DMZ와 접경지역 문화재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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