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확정…25일 공시

전국 390만 개별 단독주택 공시가격의 기준이 되는 표준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오늘 확정돼 모레(25일) 최종 공시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중앙부동산가격 공시위원회를 열고 한국감정원이 산정한 표준 단독주택 22만 가구의 공시가격과 상승률 등을 확정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에서 파악한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상승률은 전국 평균 10%, 서울 20%였으며, 고가주택을 중심으로는 상승률이 4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확정에 따라 국토부는 내일 오후 3시 김현미 장관이 직접 공시가격 인상 배경과 정부의 부동산 가격공시 추진방향 등을 설명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