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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전준홍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서울 17.7%↑…전국 9.13% 상승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서울 17.7%↑…전국 9.13% 상승
입력 2019-01-24 15:01 | 수정 2019-01-24 15:04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서울 177전국 913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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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일 공시되는 표준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이 전국 평균 9% 이상 오르며, 역대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전국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은 지난해보다 9.13%가 오른 가운데, 지난해 집값이 크게 올랐던 서울과 대구가 각각 17.75%와 9.18%로 평균치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에선 용산구가 35.4%가 오른 것을 비롯해 강남구와 마포구가 30%대 상승률을 기록한 반면 경남 거제시와 창원 마산회원구는 지난해보다 공시가격이 4% 이상 하락했습니다.

    공시가격 상승폭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전국 표준단독주택의 시세대비 공시가격을 의미하는 현실화율은 지난해 51.8%에서 올해 53%로 높아졌습니다.

    일각에서 제기되는 보유세 폭탄 논란에 대해 국토부는 "표준 단독주택 22만채의 98% 가량은 공시가격이 시세상승 수준으로만 올라 서민들의 부담이 크지 않으며, 건강보험료나 기초연금 등에 대한 부담 경감 방안도 마련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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