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정진욱
지난달 최악 미세먼지, 국외 영향이 75%…중국에 분석결과 전달
지난달 최악 미세먼지, 국외 영향이 75%…중국에 분석결과 전달
입력
2019-02-06 14:13
|
수정 2019-02-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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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달 한반도에서 관측된 사상 최악의 고농도 초미세먼지는 중국을 포함한 외부에서 유입된 오염 물질이 주요 원인이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환경부는 지난 1월 11일에서 15일까지 닷새동안 이어진 초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국, 북한 등 이른바 '국외 영향'이 69%에서 82%로 평균 75%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황산염과 질산염 등 대기 속에 축적된 오염물질이 이례적으로 1월 10일에서 11일 그리고 13일 이후까지 두 차례 유입되면서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20일 열리는 미세먼지 한·중·일 정책 대화를 통해 중국 측에 이번 분석 결과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환경부는 지난 1월 11일에서 15일까지 닷새동안 이어진 초미세먼지 성분을 분석한 결과, 중국, 북한 등 이른바 '국외 영향'이 69%에서 82%로 평균 75% 수준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 관계자는 "황산염과 질산염 등 대기 속에 축적된 오염물질이 이례적으로 1월 10일에서 11일 그리고 13일 이후까지 두 차례 유입되면서 국내 초미세먼지 농도가 더 높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환경부는 오는 20일 열리는 미세먼지 한·중·일 정책 대화를 통해 중국 측에 이번 분석 결과를 전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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