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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에 고율관세 부과 임박한 미국…산업부, 현지 정부에 한국 제외 요청

수입차에 고율관세 부과 임박한 미국…산업부, 현지 정부에 한국 제외 요청
입력 2019-02-06 16:22 | 수정 2019-02-06 19:06
수입차에 고율관세 부과 임박한 미국산업부 현지 정부에 한국 제외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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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정부가 수입 자동차에 대해 최고 25%의 높은 관세를 부과하는 무역확장법 232조의 적용을 적극 검토하는 가운데, 김현종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이 현지 주요 인사들을 만나 관세 부과 대상에서 한국을 제외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산업부는 김 본부장이 한국이 미국의 주요 교역국 가운데 가장 먼저 자유무역협정을 개정·발효한 점 등을 강조하며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를 당부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 정부는 그간 한미 경제협력 관계 발전을 위한 한국의 노력을 평가했고, 의회에서도 한국의 상황이 잘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으로 의사를 개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산업부는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김 본부장은 이번 방미를 통해 한국산 철강 수출 할당 제도 등에 대한 제도 개선 등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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