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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임경아

한국 OECD 선행지수 21개월째 하락…'역대 최장'

한국 OECD 선행지수 21개월째 하락…'역대 최장'
입력 2019-02-12 18:52 | 수정 2019-02-12 18:56
한국 OECD 선행지수 21개월째 하락역대 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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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앞으로 한국의 경기 흐름이 둔화할 것이라는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의 경고 신호가 역대 가장 길게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ECD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한국의 경기선행지수 'CLI'는 전월보다 0.01포인트 내린 99.19를 기록했습니다.

    OECD 선행지수는 6개월에서 9개월 뒤 경기 흐름을 예측하는 지표로 통상 100을 기준으로 그 이상이면 경기 확장, 이하면 경기 하강으로 해석됩니다.

    우리나라 선행지수는 2017년 4월을 시작으로 전월 대비 21개월 연속 하락해 관련 통계 작성이 시작된 1990년 1월 이후 가장 길게 떨어지고 있는데, 지난해 5월부터는 100 밑으로 떨어진 상태를 8개월째 유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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