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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올해 2조4천억 영업적자 예상"…비상경영 돌입

한전 "올해 2조4천억 영업적자 예상"…비상경영 돌입
입력 2019-02-12 19:21 | 수정 2019-02-12 19:23
한전 "올해 2조4천억 영업적자 예상"비상경영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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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전력공사가 올해 2조4천억원 규모의 영업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하고 1조7천억원의 비용을 절감하겠다는 비상계획안을 마련했습니다.

    한전이 작성한 '2019년 재무위기 비상경영 추진계획안'에 따르면 한전은 올해 영업적자 2조 4천억원에 당기순손실 1조 9천억원을 예상했습니다.

    한전은 계획안에서 "원전의 안전강화와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제도 등 환경비용 증가가 주요인"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전 계획안은 발전자회사의 손실보전조항을 폐지해 1조1천억원의 비용을 줄이고 이익개선방안으로 주택용 전기요금 누진제의 개편도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전은 그러나 계획안이 보도되자 낸 해명자료에서 비상계획과 누진제 등 전기요금개편은 서로 무관하고 비상계획안은 검토중인 사항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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