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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성현

휘발유 가격 15주째 하락…서울 34개월만에 1천450원 하회

휘발유 가격 15주째 하락…서울 34개월만에 1천450원 하회
입력 2019-02-16 11:43 | 수정 2019-02-16 16:01
휘발유 가격 15주째 하락서울 34개월만에 1천450원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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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가격이 15주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석유공사 유가 정보 서비스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둘째주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판매 가격은 일주일 전보다 ℓ당 평균 1.3원 내린 1천342.7원으로 지난 2016년 3월 둘째주 이후 35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전국에서 가장 비싼 서울의 휘발유 가격이 ℓ당 평균 3.3원 내린 1천447.6원으로, 지난 2016년 4월 넷째주 이후 처음으로 1천450원을 밑돌았으며, 최저가 지역인 대구의 휘발유 가격도 1천302.1원으로 1.3원 하락했습니다.

    석유공사는 "국제유가는 석유수출국기구의 생산량 감소로 인해 상승했지만 미국의 원유 재고가 늘면서 상승폭 자체는 제한됐다"며 "국내 제품 가격도 당분간 국제유가의 강보합세와 비슷한 수준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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