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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으로 갈아타자"…수시입출식 예금 증가, 7년만에 최소

"정기예금으로 갈아타자"…수시입출식 예금 증가, 7년만에 최소
입력 2019-02-16 11:43 | 수정 2019-02-16 20:37
"정기예금으로 갈아타자"수시입출식 예금 증가 7년만에 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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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객이 원할 때 자유롭게 입출금이 가능한 수시 입출식 예금이 7년 만에 가장 작은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말 예금은행의 수시 입출식 예금 잔액은 617조8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0조9천억원 늘어나는 데 그치면서 연간 증가폭이 지난 2011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수시 입출식 예금의 증가폭이 낮아진 것은 지난해 11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한 여파로 시중 금리가 함께 오르면서 투자 자금이 수시 입출식 예금에서 수익률이 높은 정기 예금으로 옮겨갔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실제로 정기예금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668조4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72조2천억원이나 늘면서 지난 2010년 이후 최대 수준의 증가폭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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