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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임경아

"中企 제조업·수출 부진…고용은 큰 폭 개선"

"中企 제조업·수출 부진…고용은 큰 폭 개선"
입력 2019-03-25 16:15 | 수정 2019-03-25 17:36
" 제조업수출 부진고용은 큰 폭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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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중소기업의 제조업, 수출, 체감경기는 계속해서 부진한 상태지만, 서비스업과 벤처투자는 비교적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고용도 큰 폭으로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중소기업연구원이 발표한 '3월 코스비 중소기업 동향'에 따르면 지난 1월 제조업 생산은 섬유와 가죽·신발 등의 부진으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월 수출 역시 평판디스플레이, 반도체 제조용 장비 등 주력 품목의 부진으로 감소했습니다.

    다만 1월 서비스업 생산은 도소매업과 운수·창고업의 호전으로 증가세를 유지했고, 신규 벤처투자 업체 수와 투자 규모도 각각 전년도 같은 달보다 23개, 635억원 늘었습니다.

    특히 2월 취업자 수는 정부의 일자리사업 효과로 개선되면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연구원은 "잠재성장률 저하, 가계부채 증가 등이 한국경제의 불안 요인으로 부각되는 상황에서 최근 북한 비핵화 향방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대외 리스크도 여전히 남아 있어 변동성 위험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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