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이준희
2분기 주택담보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중기 대출은 완화
2분기 주택담보대출 문턱 더 높아진다…중기 대출은 완화
입력
2019-04-07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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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4-0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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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계부채 관련 규제가 강화되면서 2분기 은행 주택담보대출이 지금보다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태도 지수는 -13으로 -3이었던 지난 1분기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대출 태도지수는 금융기관의 대출 태도를 -100에서 100 사이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마이너스면 앞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기관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련 규제에 부동산 경기 부진도 계속되며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은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17로 나타나,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는 금융기관이 더 많았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분기 국내 은행의 가계 주택담보대출 태도 지수는 -13으로 -3이었던 지난 1분기보다 더 떨어졌습니다.
대출 태도지수는 금융기관의 대출 태도를 -100에서 100 사이 숫자로 나타낸 것으로 마이너스면 앞으로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기관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부채 관련 규제에 부동산 경기 부진도 계속되며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고 밝힌 은행이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은행의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17로 나타나, 대출심사를 완화하겠다는 금융기관이 더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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