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특별재난지역 우체국 보험료·예금 수수료 유예

우정사업본부는 산불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원 고성군과 속초시, 강릉시 등 5개 지역주민에게 우체국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을 유예해 주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우체국 예금 가입 고객은 읍·면·동사무소 등에서 받은 재해증명서를 우체국에 제출하면 오는 10월까지 통장 재발행 수수료를 면제받을 수 있으며, 우체국 보험 가입자도 보험료와 대출이자 납입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대한적십자사 등 구호기관에서 특별재난 지역으로 보내는 우편물에 대해서는 오는 10월까지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