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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지는 공공택지 분양가 논란…정부, 북위례 가격 검증 착수

커지는 공공택지 분양가 논란…정부, 북위례 가격 검증 착수
입력 2019-04-22 09:49 | 수정 2019-04-22 10:48
커지는 공공택지 분양가 논란정부 북위례 가격 검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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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확대된 분양원가 공개에 따라 분양가 거품 논란이 제기된 경기도 하남 북위례 힐스테이트에 대해 국토부가 검증에 착수했습니다.

    앞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힐스테이트 북위례의 분양원가를 분석한 결과, "적정건축비가 3.3㎡에 450만 원 선이지만 실제 건축비는 912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건축비 명목으로 1900억원과 토지비로 413억원을 부풀려 총 2300억의 분양수익을 냈다"며 분양가 과다 의혹을 제기한 바 있습니다.
    이에따라 국토부는 지자체와 건설사가 산출한 분양가 내역을 일제 점검해 분양가 산정 과정의 위법 여부 등을 조사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품목별, 항목별로 공사비를 어떻게 산정했는지, 분양가 산정과 심의 절차상 위법사항은 없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들여다보고 있다"며 "위법이나 잘못된 부분이 나올 경우 처벌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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