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노경진
국민연금 수급자 절반 "은퇴 뒤 소비수준 현역의 50% 이하"
국민연금 수급자 절반 "은퇴 뒤 소비수준 현역의 50% 이하"
입력
2019-04-22 16:12
|
수정 2019-04-22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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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수급자 절반 가까이가 은퇴 후 소비수준이 현역 시절의 50%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국민연금 수급자 은퇴생활 보고서'에서 65세에서 74세 수급자 6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생활 소비수준이 현역 시절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중이 48.6%에 달했습니다.
현재 소비수준이 현역 때의 30%도 안 된다고 답한 비중은 15.8% 였고, 현역시기와 비슷한 소비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은 0.6%에 불과했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현재 노후 생활비용은 월평균 20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현역 시기 자신을 상류층이라고 인식한 은퇴자 81%가 은퇴 뒤 중산층으로 이동했다고 인식했고 6.3%는 저소득층이 됐다고 여겼으며, 현역 시기 중산층이라고 생각한 사람 26%는 은퇴 뒤 저소득층으로 이동했다고 느꼈습니다.
하나금융경영연구소는 '국내 국민연금 수급자 은퇴생활 보고서'에서 65세에서 74세 수급자 650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현재 생활 소비수준이 현역 시절의 절반에 미치지 못한다는 비중이 48.6%에 달했습니다.
현재 소비수준이 현역 때의 30%도 안 된다고 답한 비중은 15.8% 였고, 현역시기와 비슷한 소비 수준을 유지하는 사람은 0.6%에 불과했습니다.
국민연금 수급자의 현재 노후 생활비용은 월평균 201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또, 현역 시기 자신을 상류층이라고 인식한 은퇴자 81%가 은퇴 뒤 중산층으로 이동했다고 인식했고 6.3%는 저소득층이 됐다고 여겼으며, 현역 시기 중산층이라고 생각한 사람 26%는 은퇴 뒤 저소득층으로 이동했다고 느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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