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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시즌 5~6월로 바뀐다…특정일 주총 선착순 제한

주총 시즌 5~6월로 바뀐다…특정일 주총 선착순 제한
입력 2019-04-24 14:54 | 수정 2019-04-24 14:56
주총 시즌 56월로 바뀐다특정일 주총 선착순 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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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내년부터 12월 결산 상장기업의 정기 주주총회 시즌이 현재 3월 보다 두 달 가량 늦춰진 5-6월로 바뀌게 됩니다.

    금융위원회는 주주들이 감사보고서 등 안건에 대해 충분한 정보를 갖고 의결권을 행사하도록 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상장회사 등의 주주총회 내실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르면 앞으로 기업은 주총소집 통지 때 참고 서류에 사업보고서와 감사보고서를 반드시 포함해야 하고, 주주들이 충분한 시간을 갖고 안건을 분석하도록 주총소집 통지 시한도 '주총 전 2주'에서 '주총 전 4주'로 변경됩니다.

    또 주총 안건으로 임원 선임안이 상정될 때 해당 후보의 체납 사실, 부실기업 경영 관여 여부 등의 경력을 공개하도록 했습니다.

    금융위는 또 일일 최대 주총 개최 기업 수를 제한해 많은 기업의 주총이 쏠릴 것으로 예상되는 특정일이나 특정 주간에는 선착순으로 신청받는 방식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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