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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돼지열병 확산으로 국내 돼지고깃값도 '들썩'

中 돼지열병 확산으로 국내 돼지고깃값도 '들썩'
입력 2019-04-28 10:33 | 수정 2019-04-28 14:30
 돼지열병 확산으로 국내 돼지고깃값도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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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산하면서 국내 돼지고깃값도 들썩이고 있습니다.

    축산유통 종합센터에 따르면 올해 4월 평균 돈육 대표가격은 ㎏당 4천571원으로 3월 평균가인 3천906원보다 17%가량 올랐습니다.

    야외캠핑 시즌에 가장 인기 있는 식자재 중 하나인 삼겹살 가격도 이달 들어 크게 올라 4월 현재 1만8천546원으로 한달 사이 10%가까이 뛰었습니다.

    축산업계 관계자는 "야외캠핑 시즌이 다가오면서 인기 식재료인 돼지고깃값이 점점 오르는 추세"라며 "아직 수입 돼지고기 가격 상승분은 국내 판매가에 본격적으로 반영되지는 않은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업계에서는 대형 유통업체들의 수입산 돼지고기 재고 물량이 떨어지는 보름에서 한달 뒤부터 돼지고깃값 인상 추세가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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