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황의준
"미중 '관세폭탄'에 한국 직간접 타격…수출 0.14% 이상 감소"
"미중 '관세폭탄'에 한국 직간접 타격…수출 0.14% 이상 감소"
입력
2019-05-12 15:02
|
수정 2019-05-12 15:12
재생목록
미국이 최근 중국에 대해 관세율을 대폭 높이기로 하면서 우리나라 수출도 0.14% 이상 줄어들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 상향 조치로 중국의 중간재 수요가 줄어들고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우리나라 수출도 0.14%, 8억7천만 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 측은 "미중 무역분쟁의 간접적인 영향까지 감안하면 수출 감소분은 더 클 수 있다"며 "업종별로는 전자부품과 철강, 화학제품 등의 수출에 특히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망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국제무역연구원은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 상향 조치로 중국의 중간재 수요가 줄어들고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우리나라 수출도 0.14%, 8억7천만 달러 이상 감소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 측은 "미중 무역분쟁의 간접적인 영향까지 감안하면 수출 감소분은 더 클 수 있다"며 "업종별로는 전자부품과 철강, 화학제품 등의 수출에 특히 부정적 영향이 우려된다"고 전망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