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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부장관 "1.2기 신도시 교통난 조속히 해결"

김현미 국토부장관 "1.2기 신도시 교통난 조속히 해결"
입력 2019-05-23 16:30 | 수정 2019-05-23 16:58
김현미 국토부장관 "12기 신도시 교통난 조속히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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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기 신도시 지정 이후 일산과 파주 운정, 인천 검단 등 기존 신도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지하철 연장 등을 통해 교통난을 조속히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김현미 국토부장관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오늘 세종시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일산을 포함한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광역교통대책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우선 일산 등 기존 신도시 집값이 3기 신도시 지정 이후 억 단위로 떨어졌다는 건 사실과 다르다면서도, 수도권 서북부 지역은 교통인프라가 부족해 자족시설 유치가 불리한 게 사실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들 지역의 광역교통개선을 위해 GTX-A노선을 오는 2023년 말까지 차질없이 개통하고, 인천 지하철 2호선을 일산까지 연결하거나 현행 일산 대화가 종점인 지하철 3호선을 파주 운정신도시까지 확장하는 방안을 추진키로 했습니다.

    또한, 서울 주요 간선 도로망의 지하공간을 활용할 수 있도록 연구용역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부동산대책과 관련해서는 지난해 9.13대책 이후 부동산시장 안정세가 자리잡도록 경기부양을 위한 규제 완화나 투기 수요 유입은 허용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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