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경제
기자이미지 노경진

주요 그룹, 작년 '간판값'으로 1조3천억원 벌었다…LG '1위'

주요 그룹, 작년 '간판값'으로 1조3천억원 벌었다…LG '1위'
입력 2019-06-26 19:04 | 수정 2019-06-26 19:05
주요 그룹 작년 간판값으로 1조3천억원 벌었다LG 1위
재생목록
    지난해 주요그룹 지주회사나 대표회사가 계열사로부터 받은 상표권 사용료가 약 1조3천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36개 대기업집단 상표권 사용료 수취현황을 분석한 결과 총 1조3천150억원으로 1년전보다 1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주요그룹 가운데 상표권 사용료가 가장 많은 곳은 LG로 지난해에만 2천684억에 달했으며 SK는 2천345억원, 한화는 1천530억원 순이었습니다.

    이른바 '간판값'이 총수 일가에 대한 부당지원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공정거래위원회가 최근 이를 집중 점검 대상으로 지정함에 따라 해당그룹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