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299인 이하 중기 주52시간 적용, 보완책 강구"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내년부터 299인 이하 중소기업에도 주52시간제가 적용되는 것과 관련해 보완책을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오늘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주요 기업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52시간 근무제와 관련해 여러 기업의 목소리를 받아들이고 전달하는 노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당장 내년도 최저임금부터 합리적 수준으로 결정되게 할 것"이라며 "주52시간 근무제는 내년부터 299인 이하 중소기업도 적용되는데, 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보완하거나 대응책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