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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값 8개월 만에 상승…전세도 36주 만에 올라

서울 아파트값 8개월 만에 상승…전세도 36주 만에 올라
입력 2019-07-04 15:07 | 수정 2019-07-04 15:09
서울 아파트값 8개월 만에 상승전세도 36주 만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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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13대책 이후 32주 연속 내림세를 보였던 서울 아파트값이 8개월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한국감정원은 지난 1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이 지난주 대비 0.02% 상승했으며, 이는 지난해 11월 첫째 주 이후 34주만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정원 관계자는 "시장 불확실성으로 대다수 지역이 관망세를 보이고 있으나 일부 재건축과 신축 단지 매수세로 서울 집값이 상승 전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강북보다는 강남 지역의 상승세가 두드러져 강남구 0.05%, 서초구 0.03%, 송파구 0.04%로 강남3구 모두 상승 폭을 확대하거나 유지했고, 양천구와 영등포구도 0.06% 올랐습니다.

    반면, 강동구와 강서구, 성동구와 중랑구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전국적으로는 0.06%, 수도권은 0.02% 각각 떨어지며 약세가 이어졌지만 지난주보다 하락폭은 축소됐습니다.

    또한 전국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7% 떨어진 가운데 서울 전셋값은 0.01% 올라, 지난해 10월 말 이후 36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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