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日 수출규제 및 추가가능품목 선정, 자립화 지원"

정부가 "일본이 수출을 규제하기로 한 3개 품목은 물론, 추가 제재 가능성이 있는 품목에 대해서도 자립화 지원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 구윤철 2차관 주재로 열린 관계 차관회의에서 "일본 수출규제 대상 3개 품목과 추가 제재가 가능한 품목을 선정해 가장 빠른 시간 내에 자립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습니다.

기재부는 이를 위해 "이미 기술이 확보된 품목에 대해서는 유동성 지원을 하고, 상용화 단계까지 온 기술은 실증 테스트를 거치게끔 하겠다"며 "기술개발이 필요한 품목은 연구개발 투자를 신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