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장준성
금융위원장 "日 금융부문 보복해도 대응 가능"
금융위원장 "日 금융부문 보복해도 대응 가능"
입력
2019-07-07 16:02
|
수정 2019-07-07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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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일본이 금융부문에서 추가 보복 조처를 하더라도 대응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계 금융 기관이 국내 은행이나 기업에 신규 대출이나 만기 연장을 안 해주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다 해도 대처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달리 지금 우리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은 안정돼 있어 일본이 돈을 안 빌려줘도 얼마든지 다른 데서 돈을 빌릴 수 있다"면서 "기업에 대한 엔화 대출이 중단돼도 충분히 보완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채권시장에서 일본 측이 투자자금을 회수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으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최종구 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일본계 금융 기관이 국내 은행이나 기업에 신규 대출이나 만기 연장을 안 해주는 경우를 생각할 수 있는데 그렇다 해도 대처에 큰 어려움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2008년 금융위기 때와 달리 지금 우리 거시경제와 금융시장은 안정돼 있어 일본이 돈을 안 빌려줘도 얼마든지 다른 데서 돈을 빌릴 수 있다"면서 "기업에 대한 엔화 대출이 중단돼도 충분히 보완조치를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주식·채권시장에서 일본 측이 투자자금을 회수할 가능성도 생각해볼 수 있으나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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