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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원 "무선 물걸레청소기 제품별로 성능·사용시간 차이"

소비자원 "무선 물걸레청소기 제품별로 성능·사용시간 차이"
입력 2019-07-08 14:21 | 수정 2019-07-08 14:22
소비자원 "무선 물걸레청소기 제품별로 성능사용시간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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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무선 물걸레청소기의 청소 성능이 제품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경성오토비스, 신일산업, 오토싱, 사와디캅, 카스, 한경희생활과학, 휴스톰, SK매직 등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 물걸레청소기 8개 업체 제품을 시험한 결과 청소 성능과 소음, 사용시간 등에서 제품 간 차이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계란 노른자를 12시간 이상 방치한 뒤 시험한 결과 신일산업과 오토싱, 카스, 휴스톰, SK매직 등 5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오염원을 잘 제거한 것으로 조사됐고, 작동 중 발생하는 소음은 신일산업, 오토싱, 카스 등 3개 제품이 상대적으로 적었습니다.

    완전히 충전시킨 뒤 연속해서 사용하는 시간은 한경희생활과학 제품이 1시간 38분으로 가장 길었고 경성오토비스와 카스는 28∼29분으로 상대적으로 짧았습니다.

    완전 방전 뒤 충전까지 걸리는 시간은 경성오토비스 제품이 1시간 31분으로 가장 짧았고 휴스톰이 3시간 26분으로 가장 길었습니다.

    소비자원은 오염도가 약한 커피믹스 등에 대한 청소 성능에서는 모든 제품이 우수했고, 배터리 내구성은 전 제품이 양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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