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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노조, 산별교섭 결렬 선언…"조만간 쟁의조정 신청 방침"

금융노조, 산별교섭 결렬 선언…"조만간 쟁의조정 신청 방침"
입력 2019-07-08 16:54 | 수정 2019-07-08 16:56
금융노조 산별교섭 결렬 선언"조만간 쟁의조정 신청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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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어제(7일) 사용자 측인 금융산업사용자협의회와 제4차 산별대표단교섭을 벌였지만 사측의 불성실한 태도로 교섭이 결렬됐다고 선언했습니다.

    금융노조는 오늘 긴급 지부 대표자 회의를 열어 오는 10일쯤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조정을 신청할 방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금융노조는 "수십차례의 각급 교섭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어떠한 협상의 여지도 열어놓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이 시간 이후 벌어질 파국의 책임은 오로지 사측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금융노조는 이번 교섭에서 올해 4.4%의 임금인상과 임금피크제도의 과도한 임금삭감 개선 등을 요구하고 있는 반면, 사측은 0.6%의 인금인상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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