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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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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오존 원인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강화…연 15만t↓

미세먼지·오존 원인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강화…연 15만t↓
입력 2019-07-15 15:44 | 수정 2019-07-15 15:45
미세먼지오존 원인 휘발성유기화합물 관리 강화연 15만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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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와 오존의 원인물질인 VOCs 즉 휘발성유기화합물을 줄이기 위해 관리 기준이 강화됩니다.

    환경부는 VOCs 발생원 관리를 강화한 '대기환경보전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확정해 내일 공포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원유 정제 처리업 등 전국 1천6백여 곳의 비산 배출사업장에 대한 시설관리기준 강화, 전국 5천7백여 곳의 페인트 제조 및 판매업체에 대한 관리 강화 등 크게 두 가지입니다.

    VOCs는 그 자체로도 사람에 해롭지만, 대기 중에서 화학 반응을 일으켜 미세먼지나 오존을 만드는 오염 물질입니다.

    우리나라 연간 VOCs 배출량은 2010년 87만t에서 2015년 92만t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이번 시행규칙 개정으로 VOCs를 1년에 약 15만t 가량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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