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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김윤미

과기부 "中 톈궁 2호, 국내 추락 가능성은 극히 낮아"

과기부 "中 톈궁 2호, 국내 추락 가능성은 극히 낮아"
입력 2019-07-16 17:13 | 수정 2019-07-16 17:14
과기부 " 톈궁 2호 국내 추락 가능성은 극히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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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금요일쯤 지구 대기권에 재진입할 것으로 보이는 중국 우주정거장 톈궁(天宮) 2호가 우리나라에 추락할 위험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정부가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3일 중국 유인우주국(CMSEO)이 톈궁 2호 폐기를 위한 대기권 재진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한국천문연구원과 함께 이에 대한 감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로선 금요일쯤 톈궁 2호가 대기권에 재진입한 뒤 대부분 해체돼 사라지겠지만 남은 잔해물이 서경 90~160도, 남위 30∼45도의 남태평양 해역에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톈궁 2호는 2016년 중국이 쏘아올린 실험용 유인 우주정거장으로, 무게는 8.6t 길이는 10.4m로 일반 버스만한 크기입니다.

    과기정통부는 "4월 톈궁 1호는 통제 불능 상태에서 대기권으로 재진입해 우려를 낳았지만, 2호는 통제계획에 따라 안정적으로 낙하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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