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시리얼·소시지값 내리고 어묵·맥주 올라"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시리얼과 소시지 가격은 내리고 어묵과 맥줏값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가격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6월 판매가격을 조사한 결과 조사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시리얼은 5.2%, 소시지는 4.6%, 국수는 1.7% 내리는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하락했다고 밝혔습니다.

반면 어묵은 3.7%, 맥주는 2.8%, 콜라는 2.7% 등 11개 품목은 값이 올랐고 소주와 생수 등 5개 품목의 가격은 동일했습니다.

30개 품목 중 두부, 시리얼, 즉석밥은 전통시장에서 국, 식용유, 카레는 대형마트에서 가장 저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