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한도 유지·고정금리 갈아타는 주택대출 다음 달 출시

기존 대출 한도를 유지한 채 변동금리에서 장기.고정금리로 갈아탈 수 있는 주택담보대출이 다음달 말 나옵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오늘 회의를 열고 최근 시장금리가 내려 고정금리의 대출금리가 변동금리보다 더 낮아져, 대출을 갈아타려는 수요가 늘어나자 이 같은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서민.실수요자들을 대상으로 기존의 대출 한도를 유지하면서 고정금리, 장기 금리로 갈아탈 수 있도록 정책 상품을 공급한다면서, 구체적인 요건과 공급 규모 등은 다음달 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