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수진
대기업 감세로 투자 살린다…5년 누적 세부담 2천억↓
대기업 감세로 투자 살린다…5년 누적 세부담 2천억↓
입력
2019-07-25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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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9-07-25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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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내년에 한시적으로 기업 설비투자에 대해 대대적인 세제 혜택을 줄 방침입니다.
정부가 오늘(25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1년 동안 대기업의 자동화 설비 등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에서 2%로 상향 조정됩니다.
중견기업은 3에서 5%로, 중소기업은 7에서 10%로 공제율이 더 큰폭으로 확대되고, 이를 통해 설비투자에 나서는 기업들이 향후 5년 동안 5천 320억 원의 세수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정책은 문재인 정부 들어 고수해온 대기업 증세 정책과는 배치되는데, 정부는 경기 상황이 엄중한데 따른 한시적 경감이라고 밝혔습니다.
정부가 오늘(25일) 발표한 세법개정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1년 동안 대기업의 자동화 설비 등 생산성향상시설 투자에 대한 세액공제율이 1%에서 2%로 상향 조정됩니다.
중견기업은 3에서 5%로, 중소기업은 7에서 10%로 공제율이 더 큰폭으로 확대되고, 이를 통해 설비투자에 나서는 기업들이 향후 5년 동안 5천 320억 원의 세수 절감 혜택을 볼 것으로 정부는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정책은 문재인 정부 들어 고수해온 대기업 증세 정책과는 배치되는데, 정부는 경기 상황이 엄중한데 따른 한시적 경감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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