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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수진

불매운동 확산에 편의점 업계 日맥주 할인행사 중단

불매운동 확산에 편의점 업계 日맥주 할인행사 중단
입력 2019-07-25 15:25 | 수정 2019-07-25 15:27
불매운동 확산에 편의점 업계 맥주 할인행사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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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편의점 업계가 수입 맥주 할인 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CU 편의점은 다음달부터 수입맥주 4캔에 1만 원 행사에서 아사히와 기린, 삿포로 등 일본 주류를 모두 제외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CU는 대신 국산맥주 카스와 클라우드에 대해 4캔에 1만원 행사를 새로 시작하고, 에비스 등 5개의 일본 제품에 대해서는 발주 자체를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GS25도 8월부터 수입 맥주 할인행사에서 일본산 제품을 제외하기로 했으며, 특히 체코 맥주로 알려져 있지만 일본 기업이 소유하고 있는 코젤과 필스너우르켈 제품에 대한 판촉 행사를 중단할 예정입니다.

    세븐일레븐과 이마트24 역시 8월부터 수입 맥주 할인 리스트에서 일본산을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개별 점포가 아닌 유통업체 본사 차원에서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관련한 조치를 취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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