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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연 "韓수출경쟁력, 日·獨에 품질은 절반 수준"

한경연 "韓수출경쟁력, 日·獨에 품질은 절반 수준"
입력 2019-08-18 14:34 | 수정 2019-08-18 14:37
한경연 "수출경쟁력 에 품질은 절반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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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제조업의 품질경쟁력이 일본과 독일보다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제조업 수출경쟁력 점검과 국제비교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1천대 제조업 수출상품군 가운데 지난해 기준으로 품질경쟁력이 우위인 상품군은 156개로 일본의 52%, 독일의 35% 수준에 그쳤습니다.

    보고서는 세계시장보다 높은 가격에도 무역수지가 흑자인 상품군을 품질경쟁력 우위로 분류했습니다.

    한경연 측은 "일본의 경우 특히 소재와 부품, 기초장비 상품군에서 수출 규모로도 한국을 압도한다"며 "중소·중견기업의 연구개발 투자 확대가 시급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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