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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반복' ESS, 국감서 '뜨거운 감자'…성윤모 "철저 조사"

'화재 반복' ESS, 국감서 '뜨거운 감자'…성윤모 "철저 조사"
입력 2019-10-07 15:40 | 수정 2019-10-07 15:46
화재 반복 ESS 국감서 뜨거운 감자성윤모 "철저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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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재원인조사와 안전대책이 나온 뒤에도 화재가 잇따른 에너지저장장치 ESS가 오늘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도 논쟁거리가 돼 안전조치 등에 대한 질의가 이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 윤한홍 의원은 ESS 50여개가 백화점, 지하철역, 병원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돼 있으며 지난해말 가동중단요청이후에도 일부 시설은 가동중단을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삼화의원은 ESS사업장 1천173개 중 안전조치를 실제이행했거나 철거한 업체는 104개에 불과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훈 의원은 사고조사가 이뤄진 ESS화재 26건 중 절반이 넘는 14건이 LG화학배터리를 썼고 이 14건은 2017년 2분기부터 4분기동안 중국 난징 공장에서 만들어진 초기물량이라며 이 시기에 만들어진 제품에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질의했습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대책발표이후 발생한 화재 3건에 대해선 투명한 조사를 하겠다고 밝혔고 LG화학 측에 비공식적으로 리콜을 요청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리콜대상이 아니며 기업이 자발적으로 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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