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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다 "내년까지 차량 1만대로 확대"…국토부 "부적절"

타다 "내년까지 차량 1만대로 확대"…국토부 "부적절"
입력 2019-10-07 17:13 | 수정 2019-10-07 17:16
타다 "내년까지 차량 1만대로 확대"국토부 "부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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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시간 차량 호출 서비스 타다가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 대로 늘리고, 드라이버를 5만 명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히자 국토교통부가 부적절하다며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타다는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해 10월 서비스 개시 이후 회원 125만명과 운행 차량 1천400대, 드라이버 9천 명을 달성했다"며 "택시와의 파트너십을 통한 공급망 구축을 통해 내년 말까지 운행 차량을 1만대로 늘리고 서비스지역도 전국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국토부가 타다의 발표에 대해 택시제도 개편방안 논의를 원점으로 되돌리는 행위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국토부는 "타다의 사업 확장 계획 발표는 사회적 갈등을 재현시킬 수 있는 부적절한 조치"라며 “타다 서비스의 근거가 되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을 개정해 예외적인 허용 범위를 명확히 규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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